고양이 집사의 원룸 화재 대피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어봅니다. 저번 달에 제가 사는 원룸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빨리 진화가 되었지만 실제로 화재를 겪어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혼자도 아니고 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초보 남집사한테 이런 일이 생겨서 한바탕 난리를 치뤘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집사의 원룸 화재 대피 수기로 원룸 화재 실제로 겪으면 어떤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Cat Butler's Fire Evacuation. 새벽에 누가 문을 두드린다. 불금이 지나고 토요일 새벽 3시쯤, 누워서 잠이 들듯 말듯 한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룸 3층에 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누가 현관문을 막 두드리더군요. 들어보니 우리집만 두드리는게 아니라 다른 집도 두드리는 거 같았습니다. 이 새벽에 술먹고 누가 장난치..
고양이
2017. 5. 6.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