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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가입시 궁금했던 점

재테크

by 강가이버 2016. 1. 1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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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다이렉트 암보험을 가입하면서 보험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터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전화상으로 상담원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나처럼 말귀가 어두운 사람은 더더욱 힘들었다. 꼭 전화하면 아차 이거 물어봣어야지 하게 되고 전화끊고 나면 갑자기 생각나는 궁금한 부분을 다시 전화해서 물어볼 시간도 없었다.

 

1. 암보험 가입시 궁금했던 점

 

그러다 내가 가입하려는 KDB 다이렉트 암보험 홈페이지에 있는 자주하는 질문을 보니 내가 궁금한 내용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어 나처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공유를 하고자 한다.

 

1.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

내가 가입하려는 암보험을 보니 10년 갱신형과 20년만기형(비갱신형)을 선택하게 되어 있었다. 10년 갱신형을 선택하면 10년동안 매달 약 10,500원을 납부하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오른 보험료로 또 10년을 내는 것이다. 10년 후에는 보험료가 지금 시세 25,000원 정도로 오르는 걸로 계산을 해보면 20년동안 총 납입금은 10500원*12개월*10년+25000원*12개월*10년=426만원이다.

 

반면 20년 만기형은 20년동안 약 17,750원을 매달 내는 것이다. 총 납입금은 17750원*12개월*20년=426만원으로 10년 비갱신형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20년동안 암보험으로 보장을 받고자 했을때 갱신형과 비갱신형은 납입금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보험기간이 끝났을 때의 차이다. 비갱신형의 경우 20년이 지났을 때 계약이 종료되는 개념이므로 암보험을 유지하고 싶으면 보험을 다시 가입해야 한다.

 

 

즉 모든 가입조건을 다시 심사 받아야하고 경우에 따라 계약의 제한 또는 거절이 될 수도 있다. 반면 갱신형의 경우 10년이 지난시점에서 보험료가 오르긴 하지면 오르는 금액 중 최초 가입시 회사에서 발생한 사업비가 빠지기 때문에 신규가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고 별도의 제한 없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난 20년만 암보험들고 그후엔 안들거야 한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 후에도 암보험을 들고자 한다면 갱신형으로 출발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2. 다이렉트 암보험
다이렉트 암보험

 

2. 일반암 진단을 받고 나서 고액암 진단을 받은 경우

일반암 5천, 고액암 8천만원의 상품으로 일반암 진단을 받고 나서 일반암 진단비 5천만원을 수령했다. 그런데 암이 재발하여 고액암에 해당되는 것으로 진단받았을 때는 다시 8천을 받는 것인가? 아니다. 차액인 3천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그외는 없다. 즉 일반암 5천을 받았다면 일반암이나 소액암에 다시 걸린다 해도 보험료를 다시 받는게 아니고 더 큰 진단을 받아야지만 그 차액을 받을 수 있다.

 

3. 암진단을 받으면 계약이 해지되는가?

아니다. 암진단시 암진단보험금을 지급받고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이런 경우에도보험기간까지는 계약이 유효하다. 즉 10년만기를 가입하고 5년째에 암진단보험금을 수령했다면 그 순간부터는 보험료 납입을 안하고 계약이 10년째까지 유지되는 것이다. 다만 일반암 이상의 암을 진단받았다면 계약만료 후 갱신이 되지 않는다.

 

 

4. 다른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한지?

실손형 보험은 입원 또는 통원을 통해 치료를 받았을 때, 실제로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를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보험이며, 정액형 보험은 치료비 규모와 상관없이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계약당시 보상하기로 약정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여기서 다수계약시 처리를 알아보면 실손형 보험은 각 계약의 지급액 합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초과하지않도록 비례보상하고 정액형은 중복에 관계없이 각 계약의 사전약정금액을 보상한다. 즉 암보험은 다른 보험과의 중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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