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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볼만한곳 메타프로방스 산책과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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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가이버 2020. 1. 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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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10경을 아시나요? 가마골용소, 추월산, 병풍산, 금성산성, 삼인산, 죽녹원, 용흥사 계곡, 관방제림, 소쇄원 그리고 오늘 소개할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메타프로방스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콰이어길 역사

담양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가로수길은 1972년 담양군에서 식재하여 조성한 길입니다. 당시 5년생 메타세쿼이어 1,300본을 심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인데요. 그동안 담양군에서 잘 관리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개발로 가로수길이 사라질 위기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도로가 비껴나갈 정도였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관광

도로변에 자리잡은 10~20m 길이의 가로수들이 가지를 뻗고 있는 광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국적이면서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도보 구간도로 구간이 있습니다. 도보구간은 담양 메타프로방스라고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여기에 메타세콰이어 산책로가 있습니다. 걸으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찍기 좋습니다. 빽빽하고 높이 솟은 나무 사이를 걷다보면 마음이 정말 시원해집니다. 




도로구간은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입니다. 약 8.5 km 정도 되는 구간이니 천천히 바람쐬면서 드라이브하면 딱이죠. 단, 도로가 2차선이고 대형차량들도 지나가기 때문에 자전거나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도보구간인 메타프로방스에서 사진을 찍고 차나 식사를 한 후 드라이브를 즐기면 딱 맞습니다. 


요약 : 메타프로방스에서 산책 후 가로수길 도로 드라이브하면 좋아요.


메타세콰이아 산책로 (도보 구간)

여기는 메타프로방스로 관광단지로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각종 식당, 카페, 먹거리가 가로수길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좋아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메타세쿼이아 산책로


메타세콰이아길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예전엔 입장료 무료였는데 요즘은 입장료도 받네요. 개인적으로 여기 입장료는 너무 비싸네요. 500원이면 딱 맞을 거 같은데 좀 아쉽네요. 


일반 : 개인 2,000원 / 단체 1,600원

청소년/군인 : 개인 1,000원 / 단체 700원

어린이 : 개인 700원 / 단체 500원


담양 메타프로방스 주차장담양 메타프로방스 주차장



메타세콰이아 도로 (도로 구간)

메타세콰이아길은 원래 도로 옆에 심은 가로수라 드라이브하기에 좋습니다. 담양군청에서 담양 금성농공단지를 거쳐 순창군 금과면까지 가는 길이 메타세콰이어 도로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드라이브 코스메타세콰이어길 드라이브 코스


네비로만 찾아가다보면 고속도로로 안내할 수 있으니 금성농공단지를 찍고 가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삭막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취가 너무 멋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릅답죠. 


겨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겨울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관광은 여름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잎이 떨어진 겨울보단 푸르고 풍성한 잎이 있는 여름이 더 멋있더라구요. 잎이 갈색으로 물든 가을도 좋구요. 메타프로방스에서 차 한잔하고 드라이브하면 딱 좋아요. 연인끼리 담양 가볼만한곳 메타세콰이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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